

걸음이 나를 회복하다
숲길
횡성호수길의 숲길은 호숫가 풍경과 어우러져 걸음의 속도를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낮춘다. 흙길을 밟는 감촉과 나뭇잎 사이로 잔잔히 흐르는 바람, 숲의 향기가 몸의 감각을 차분히 깨운다. 길게 이어진 나무 그늘은 걷는 동안 잠시 편안히 숨을 고를 여유를 만든다. 천천히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은 어느새 본래의 리듬을 되찾는다.




숲의 그늘 속에서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는다
호수길에서 잠시 벗어나 숲 안쪽으로 들어서면, 나무 그늘을 따라 이어지는 정원길이 나타난다. 호숲풍림욕정원과 호숲치유정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목마다 마련된 쉼터에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낮은 수풀과 키 큰 나무가 어우러진 길에서는 걸음마다 숲의 다양한 표정과 호숫가 산책과는 또 다른 깊은 숲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